[RPM9 박동선기자] 빅톤 강승식·임세준이 새로운 뮤지컬 첫 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따른 감사함을 표했다.
24일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강승식·임세준의 뮤지컬 '이퀄' 첫 공연 소감을 전했다.
해당 소감문은 지난 23일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테오·니콜라 역의 모습으로 열연을 펼친 직후의 소회가 담겨있다.
특히 ‘온에어-스핀오프’, ‘사랑했어요’ 등의 경험에 이어 시골의사 테오 역으로 '이퀄' 무대를 장식한 강승식은 물론, 웹드라마 ‘잡고 싶은 녀석들’, ‘그녀의 버킷리스트’ 등에 이어 뮤지컬분야로 첫 입문한 임세준의 무대고민과 노력들이 솔직하게 언급돼 주목된다.
강승식은 “첫 공연을 무사히 잘 마쳐서 다행이고 크고 작은 실수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잘 마무리한 것 같습니다. 너무 재밌고 행복했던 첫 공연이었습니다. 함께 한 세준이도 너무 잘해줘서 고마웠고 응원해주신 앨리스, 그리고 관객 여러분께 감사합니다”라고 첫 공연을 마친 소감과 찾아와 준 관객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세준 역시 “‘이퀄’을 준비하면서 ‘니콜라’라는 인물과 습관, 성격은 물론, ‘2인극을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테오는 어떠한 대상으로 생각해야 할까?’ 등 많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런 고민과 많은 연습 덕분인지 ‘니콜라’라는 인물을 좀 더 잘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첫 공연이라 기대가 컸는데, 몰입이 잘 된 것 같아 다행입니다. 오늘 비가 와서 찾아와주신 팬분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또 무대에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만족하는 그 날까지 더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승식과 임세준은 그룹 빅톤 멤버로, 지난 5월 미니 7집 ‘Chaos’ 발표 이후 타이틀곡 ‘Stupid O'clock(스투핏 어클락)’으로 활동함과 더불어, 내달 24일까지 상연될 뮤지컬 '이퀄'과 함께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