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동반여행 정보 제공 어플 하트독을 운영 중인 스마트나우가 서비스하고 있는 애견 장례 어플 '굿바이독'이 주목받고 있다.
'굿바이독'은 반려견과의 마지막 순간을 돕는다는 취지로 2020년 8월 론칭한 서비스다.
이 앱은 반려견인구 1천만 시대를 맞이해 올바른 반려견 장례 문화를 조성하고, 반려견의 죽음으로 발생하는 펫로스 증후군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돈벌이에 급급해 불필요한 영업행위와 부실한 서비스 등을 피하고, 반려견 장례 절차에 대한 생각과 애도의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관련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굿바이독 관계자는 “반려동물 장례는 강아지를 위한 것이면서 동시에 남겨진 가족을 위한 것”이라며 “가족의 일원이던 반려동물을 잘 떠나보내서 후회가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들의 목표”라고 전했다.
애견장례 어플 굿바이독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