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NCT 127이 22만 일본 팬들과 함께 데뷔 첫 돔투어의 벅찬 기분을 나눴다.

27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NCT 127 일본 첫 돔투어 ‘NEO CITY : JAPAN – THE LINK’(네오 시티 : 재팬 더 링크)가 최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NEO CITY : JAPAN – THE LINK’(네오 시티 : 재팬 더 링크)는 지난해 말 서울 고척돔 공연에 이어진 ‘NEO CITY–THE LINK’(네오 시티–더 링크) 세부일정 중 하나다.

이번 공연은 △5월22일 : 반테린 돔 나고야 △5월28~29일 : 도쿄돔 △6월25~26일 : 오사카 쿄세라돔 등 3개 도시 5회차 일정과 함께 22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을 이뤘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공연 간 NCT 127은 ‘영웅 (英雄; Kick It)’, ‘Sticker’, ‘Cherry Bomb’, ‘Favorite (Vampire)’ 등 히트곡들을 비롯해 ‘gimme gimme’, ‘Chica Bom Bom’, ‘First Love’ 등 일본 앨범 수록곡, ‘Sunny Road’, ‘Colors’ 등 일본 미발표 신곡, 멤버별 솔로 무대까지 총 36곡의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무대위로 펼쳐지는 NCT 127의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 무대매너에 현장 관객들은 기립한 채 공연을 즐겼음은 물론, 피날레 이벤트로 Congratulations! on your first DOME TOUR!'라는 문구가 담긴 플랜카드 및 💚NCT 127💚을 수놓는 카드섹션을 펼치며 화답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러한 NCT 127의 일본 첫 돔투어는 닛칸스포츠, 산케이스포츠, 도쿄 스포츠 등 언론매체는 물론 후지TV의 ‘메자마시테레비 (MEZAMASHI TV)’, NTV의 ‘ZIP!’, TBS의 ‘THE TIME’ 등 방송들에게까지 극찬 세례를 받았다.

멤버들은 공연을 마치며 "첫 돔투어인 만큼 의미가 남달랐고, 앞으로도 더욱 멋진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달릴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 저희가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NCT 127은 내달 2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