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판매회사인 한독모터스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에 있는 ‘BMW 분당 통합센터’를 새로 단장해 오픈했다.
BMW 분당 통합센터는 총면적 1만2087㎡(약 3656평) 규모로 지상 4층, 지하 3층 건물에 신차 전시장과 서비스센터가 함께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해 프리미엄 요소를 강화하며 더욱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최근 신차 전시장 콘셉트를 전시와 상담 장소가 하나로 어우러진 고객 중심의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특히 디지털이 결합한 라운지 콘셉트의 미래형 쇼룸을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 한독모터스 분당 통합센터는 새 단장 전시장 최초로 이러한 BMW의 콘셉트가 적용되었으며 BMW의 새로운 CI를 적용했다.
지상 1층과 2층에 있는 신차 전시장에는 총 13대의 BMW 차량이 전시되며, 순수 전기 모델을 비롯한 BMW의 최신 전기화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는 ‘xEV 존’, 다양한 고성능 차량을 둘러볼 수 있는 ‘M 존’ 등이 마련됐다. 여기에 BMW의 인증 중고차를 살펴보거나 매매할 수 있는 BPS 전시장도 인근에 있다.
또한 통합센터 1층에는 프리미엄 출고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인 ‘프라이빗 핸드오버 존’을 새롭게 구성해 출고 고객의 편의를 개선했다. 더불어 차량 구매 및 시승 상담뿐 아니라 서비스 상담까지 모두 한 공간에서 받을 수 있는 통합 고객 라운지도 마련됐다.
서비스센터는 일반정비부터 사고차 수리까지 가능하며, 기존보다 확장된 총 64개의 워크 베이가 준비돼 강남 및 경기 남부 지역의 서비스 수요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예정이다.
한편, 한독모터스 BMW 분당 통합센터는 이번 새 단장을 기념해 구매 상담 후 고객 DB 카드를 작성했거나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