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KARD(카드)가 현 소속사 DSP미디어와 인연을 이어간다.
7일 DSP미디어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그룹 KARD 전원과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카드의 DSP미디어 재계약은 2016년 프리데뷔곡 '오나나' 이후 7년차를 맞이하는 가운데 보였던 상호간의 신뢰에 바탕을 둔다.
보이그룹·걸그룹 일변도의 시장에 독특함을 띤 혼성그룹으로서의 존재감과 함께, 자신만의 뭄바톤 컬러를 표출하며 중남미·북미 등에서 입지를 넓혀온 KARD의 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왔던 점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KARD는 지난달 새 미니앨범 RE: 발표로 1년10개월만의 복귀행보를 펼치는 가운데, 이번 재계약을 근거로 더욱 활발한 행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카드는 이달 중 브라질, 칠레, 멕시코 등 중남미 투어와 함께, 내달 LA, 워싱턴DC, 뉴욕, 댈러스 등 미국 11개 도시를 순회하는 북미 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