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앤솔로지 앨범 'Proof'를 앞세워 '챕터'를 불문한 유연한 롱런히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미국 빌보드 발표(7월23일자)를 인용,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롱런히트 달성 소식을 전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내용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Proof' 앨범을 비롯한 팀 단위 앨범·음원의 롱런과 함께, 개인작품의 히트 릴레이로 원활한 '챕터2' 면모를 보이고 있다.

우선 앤솔로지 앨범 'Proof'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9위를 차지하며 4주연속 기록을 이어가는 가운데, ‘월드 앨범’ 3위, ‘톱 커런트 앨범’ 8위, ‘톱 앨범 세일즈’ 9위 등의 추가기록를 달성했다.

<사진=Matthew Daniel Siskin>

또 ‘Proof’의 타이틀곡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은 ‘글로벌200’ 88위, ‘글로벌(미국 제외)’ 55위를 달성한 것을 필두로, △‘글로벌 200 : ‘Dynamite’ 94위, ‘Butter’ 114위, ‘My Universe’ 123위 △‘글로벌(미국 제외)’ :‘Dynamite’ 68위, ‘Butter’ 87위, ‘My Universe’ 90위, ‘달려라 방탄’ 188위 등 기존 히트곡들로 글로벌 차트를 휩쓰는 모습도 보였다.

여기에 더해 정국과 찰리 푸스 협업곡 ‘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이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3주연속 차트인(51위)를 달성함과 더불어, 제이홉이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 선공개곡 ‘MORE’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얼터너티브 디지털 송 세일즈’ 9위, ‘핫 얼터너티브 송’ 22위, ‘글로벌(미국 제외)’ 107위, ‘글로벌200’ 164위를 차지하는 등 개인활약도 돋보였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이렇듯 방탄소년단은 기존 팀앨범과 신규 솔로활동이 더해진 유연한 활동으로 글로벌 대중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