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가 오는 9월 일본 열도 팬들을 향한 정식행보를 시작한다.
21일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는 공식채널을 통해 케플러의 일본데뷔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케플러는 오는 9월7일 현지 첫 싱글 ‘FLY-UP (플라이-업)’을 발표하고, 싱글발표 이후 사흘 뒤인 같은 달 10~11일 양일간 마쿠하리멧세 마쿠하리이벤트홀에서 ‘Kep1er Japan Debut Showcase LIVE (케플러 재팬 데뷔 쇼케이스 라이브)’를 열며 현지활동을 개시한다.
케플러의 현지싱글 ‘FLY-UP’는 총 4가지 버전과 함께, 타이틀곡 ‘Wing Wing (윙 윙)’과 ‘WA DA DA (Japanese ver.)’, ‘Up! (Japanese ver.)’ 등을 중심으로, 일본 오리지널 곡 ‘Daisy (데이지)’와 킬링파트인 ‘바로 나야’ 구간을 새롭게 녹음한 O.O.O (Over & Over & Over)’ 등을 일부 앨범에 수록한 형태로 발표된다.
케플러의 일본데뷔는 올해 1월 데뷔 앨범 ‘FIRST IMPACT (퍼스트 임팩트)’, 6월 발매한 미니 2집 ‘DOUBLAST (더블라스트)’ 등의 앨범과 함께 정식행보 전부터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 현지 메이저 언론 조명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워왔던 케플러의 정식활동을 시사하는 바로서, 이들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가 본격화될 것을 짐작케 한다.
한편 케플러는 이날 ‘Kep1ian Japan’ 회원 모집과 함께 일본 공식 오피셜 채널 ‘Kep1er Japan OFFICIAL SITE’를 프리 오픈하고 일본 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소식을 차례로 전할 계획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