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힙원탑' 장기하의 공중부양이 내달 중순부터 다시 펼쳐진다.
26일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장기하 단독공연 '공중부양'의 앵콜무대가 내달 19일부터 9월4일까지 서울 용산구 더줌아트센터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소속사와 더줌아트센터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작지원하는 '공중부양' 앵콜공연은 동명의 첫 솔로 EP 발매 이후 전개된 지난 3~4월의 단독공연을 잇는 무대다.
특히 지난 공연회차보다 3회차 늘어난 총 15회차의 장기공연 계획과 함께, 공연별 러닝타임 또한 20분씩 길어졌다는 점에서 풍성한 무대향연이 기대된다.
해당 공연 티켓은 금일 오후 2시부터 멜론티켓에서 예매오픈된 상태다.
장기하는 이번 앵콜 공연에 대해 “지난 공연은 첫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 불안했는데 객석 표정을 보니 새로울 뿐 아니라 재미있는 공연임을 알았다. 이번 앵콜 공연은 기본적인 형태는 같지만 다시 봐도 재미있게 좀 바꿨다. 공중부양이라는 세계에 어서 오라”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