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필루스(Lapillus)가 데뷔 첫 프로야구 시구 경험을 가지며, 신예 유망주로서의 존재감을 어필했다.
4일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라필루스가 지난 3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 경기의 시구·시타자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라필루스는 하은·샤나의 시구시타와 함께, 5회 말 종료 뒤 1루 응원단상에서 데뷔곡 'HIT YA!(힛야!)'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등 경기관중들과 함께 했다.
멤버들은 "초청해 주신 키움 히어로즈 팀에게 감사드린다. 첫 시구와 시타라 떨렸지만 관중 분들의 응원 덕에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라필루스는 지난 6월 20일 디지털 싱글 앨범 'HIT YA!'를 발매하고 활발한 데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