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상희가 JTBC '모범형사 시즌2(연출 조남국/극본 최진원)'의 서막에 미스터리감을 부여하는 열연으로 극 전개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방송중인 JTBC '모범형사 시즌2'에서는 첫 사건 피해자인 헤어디자이너 김민지(백상희 분)의 에피소드가 집중방영됐다.
천상우(최대훈 분)에게 처참한 폭행을 당하고도 침묵한 채 미국으로 출국했던 그녀가 돌연 천나나(김효진 분)의 담당 헤어디자이너로 재등장한 모습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헤어숍으로 찾아온 오지혁(장승조 분)이 2년 전 폭행 사건에 묻는 가운데서도 여전히 감추고 싶어하는 그녀의 모습은 천나나의 적극적인 방해와 함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백상희의 열연 포인트 또한 집중됐다. 영화 '이공삼칠', '어느날', '남과 여'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 '빅이슈', '시간이 멈추는 그때', '뷰티 인사이드', '미스터 션샤인' 등의 필모그래피를 지닌 그녀의 새로운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한편 ‘모범형사2’는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30분에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