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채은이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으로 글로벌 시청자를 찾아간다.
17일 리드(LEAD)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채은이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으로,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박주현, 옹성우, 문소리, 김성균, 오정세, 정웅인 등이 출연한다.
김채은은 극 중 대한민국 실세 강회장(문소리 분)의 비서 역으로 출연한다.철두철미한 업무능력과 외모까지 겸비한 프로페셔널 캐릭터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을 예고하고 있다.
김채은의 '서울대작전' 캐스팅은 지난 5월 종영한 MBC 드라마 ‘내일’, 제26회 BIFAN(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아판타스틱’ 작품상 수상작 '신체모음zip' 등에 이어 그녀의 다채로운 연기매력을 새롭게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은 오는 26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