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신이나가 무속 예능토크쇼 '마성의 운세'와 함께, 팬데믹 등 10년 가수생활 속 우여곡절을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실버아이티비 '마성의 운세' 3회에는 트로트가수 신이나가 출연, 가수 개인토크와 함께 그녀의 사주운세를 함께 보는 시간이 펼쳐졌다.
'트롯걸'과 '비비추' 등 트로트 걸그룹에 이은 솔로활동까지 10년째 이어지는 가수생활 속 어려움을 솔직하게 밝히며, 부모님께 죄송해하는 신이나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또 현진영 편에 출연했던 천안 옥추신당 나비선녀가 등장, 신이나의 연애운세부터 신곡 '몹시'의 흥행여부 등에 대한 덕담을 나누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MC마아성과 신이나는 물론, 시청자들에게 은근한 힐링감을 선사했다.
신이나는 “ 사실 저도 제 마음을 몰랐는데 기분이 좋았는지 안 좋았는지를 몰랐는데 이제 좀 알 것 같고 박씨를 물고 오신 저희 대표님과 열심히 해서 꼭 성공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마성의 운세' 본방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 재방은 매주 목요일 밤 12시에 실버아이티비를 통해 볼 수 있으며, 방영 후 유튜브 채널 '한방기획'을 통해서도 방송된다. 다음 주는 국민가수 김흥국이 출연해 그 간의 감춰진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