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로 활동중인 걸스데이 출신 방민아가 프로젝트 음원과 함께 가요계로 깜짝 복귀한다.
19일 유본컴퍼니, 올에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방민아가 가창한 프로젝트 신곡 '한 번만 들어줘'가 오는 28일 오후 6시 공개된다고 밝혔다.
방민아는 그룹 걸스데이 활동과 함께, 2017년 첫 솔로 Other Way로 뮤지션 역량을 보여온 아티스트다. 최근까지는 지난해 영화 '최선의 삶'을 비롯해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 등 배우로서의 활약을 펼쳐왔다.
신곡 '한 번만 들어줘'는 2019년 11월 '알게 모르게' 이후 2년9개월만에 발표되는 방민아 이름의 곡으로, '걸스데이 아버지' 이종석 대표를 필두로 한 프로듀싱팀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가창참여해 완성됐다.
이 곡은 잔잔한 피아노로 펼쳐지는 도입부부터 후렴의 화려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까지 전형적인 발라드 컬러와 함께, 이별 후 여자의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 가삿말을 표현하는 방민아 표 보컬이 어우러지는 모습이다.
프로듀싱을 진행한 한경수 작곡가는 “민아의 깊고 매력적인 보컬이 잔잔하면서 애절한 발라드의 결과 잘 어울려 좋은 곡을 만들 수 있었다”며 “또 한편의 명곡 탄생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방민아가 참여한 프로젝트 음원 ‘한 번만 들어줘’는 오는 28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플로, 벅스 등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