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이 국내 대표 뮤지션 선후배들과의 컬래버공연과 함께, 대중에게 가을 첫 시작의 감동을 선사했다.
5일 에스케이재원 측은 최근 성시경이 주최한 컬래버 콘서트 ‘2022 성시경 With Friend 자, 오늘은’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2 성시경 With Friend 자, 오늘은’은 성시경 유튜브 채널 '노래'로 함께 한 양희은, 장필순, 장혜진, 한동준, 김조한, 하림, 나윤권, 정승환 등 뮤지션들과 함께 채우는 컬래버 무대다.
역대 성시경 공연과는 다른 틀과 함께, 내로라하는 국내 감성 뮤지션들의 총집결이라 할만한 라인업으로 많은 관심을 얻었다.
이날 공연은 ‘처음’, ‘너의 모든 순간’ 등 히트곡을 열창하는 성시경의 오프닝과 함께, 포크 록 싱어송라이터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 무대부터 성시경-장혜진-나윤권의 애틋한 보컬케미, 하림의 하모니카 연주를 더한 '좋을텐데' 무대로 초반부를 이어갔다.
또한 정승환과 ‘이 바보야’, 김조한과 ‘사랑이 늦어서 미안해’, 장필순과 ‘잊지 말기로해’ 등 성시경의 감성라인과 연결된 다양한 컬래버 무대들이 펼쳐졌다. 특히 김조한과 함께 도전한 '래퍼' 성시경의 모습과 함께, 정승환-나윤권-성시경으로 이어지는 3인조 버전 '미소천사' 등 특별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여기에 성시경 공연 특유의 솔직센스 토크와 함께 펼쳐지는 뮤지션들끼리의 유쾌한 티키타카는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처럼 이번 ‘2022 성시경 With Friend 자, 오늘은’은 레전드 가수들이 대거 출격한 ‘종합선물세트’같은 공연으로 완벽하게 마무리됐다.
한편 성시경은 현재 다양한 방송 출연 및 유튜브 활동을 진행하며 많은 팬들을 만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