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ONEUS)가 9월 첫 주 음악대중의 실물행보를 이끈 핵심으로 떠올랐다.

13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37주차(9월4~10일)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차트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37주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부문은 원어스(ONEUS), 에스파(aespa), 더보이즈(THE BOYZ) 등이 최상위를 차지했다.

우선 원어스는 미니8집 'MALUS'로 발매 당일인 9월5일 오후 3시 최다 판매고를 기록, 주간 리테일 1위를 차지했다.

<사진=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제공>

다채로운 콘셉트와 함께 단단한 무대내공을 선보여온 이들의 서정섹시 반전을 보여주는 타이틀곡 'Same Scent' 활약이 대외적인 주목도로 이어지며, 이같은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에스파는 미니2집 Girls로 주간 리테일 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0일 수원과 지난달 27~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SMTOWN LIVE' 공연과 이달 3일 제35회 마이나비 도쿄걸즈컬렉션 2022 등 국내외에서의 무대활약과 함께 글로벌 대세위력을 발휘중인 이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실물행보로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더보이즈는 미니7집 [BE AWARE] (META)로 주간 리테일 3위에 올랐다. 지난달 7일 첫 월드투어 THE B-ZONE 서울앵콜로 새롭게 결집된 팬심과 함께, 같은 달 16일 앨범 발표 이후 KCON 2022 LA, K글로벌 하트드림 어워즈 등 다양한 글로벌 무대를 통해 비쳐진 이들만의 새로운 칼군무 매력이 화제중심으로 떠오른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밖에 37주차 일간 리테일 앨범차트에는 △IVE (아이브) 'After LIKE' (4일, 9~10일) △원어스(ONEUS) 'MALUS' (5~6일) △더보이즈(THE BOYZ) '7TH MINI ALBUM [BE AWARE] (META)' (7일) △김재환 'Empty Dream (META)' (8일) 등이 랭크됐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