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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미, 뮤지컬 ‘원더티켓’ 초연…"더욱 채워가고 싶다"

발행일 : 2022-09-13 17:39:12

에이핑크 윤보미가 뮤지컬 첫 무대의 따뜻한 기억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가겠다고 다짐했다.

13일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윤보미의 뮤지컬 ‘원더티켓’ 첫 공연 송감을 공개했다.

뮤지컬 ‘원더티켓’은 파주 자유의 다리에 멈춰 서 있는 녹슨 기관차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바람의 언덕을 소재로 한 뮤지컬로, 분단으로 갈 수 없어진 고향을 그리워하는 노신사를 생각하는 손녀의 바람이 단군신화 속 바람의 신 풍백을 소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윤보미는 극 중 할아버지의 간절한 바람을 이루어주고 싶어 하는 손녀 ‘해나’ 역을 맡았다. 첫 무대 속 윤보미는 뮤지컬 데뷔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풍부한 감정표현과 섬세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집중시켰다.

윤보미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우선 너무 감사했습니다! 많이 부족했지만 옆에서 한결같이 응원해 준 앙상블 팀과 배우 분들 스태프 분들이 계셔서 믿고 더 열심히 후회 없이 즐기고 내려온 것 같아요!”라며 첫 공연을 성료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들도 많았지만 앞으로 남은 공연 동안 더욱 채워나가고 싶어요! 먼 곳까지 ‘원더티켓’ 보러와 주신 팬 분들과 관객 분들 덕분에 힘내서 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윤보미는 오는 16~18일 강원도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원더티켓’ 무대에 선 이후, 10월 유닛 첫 팬미팅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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