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필루스가 필리핀 지역 홍보대사 발탁과 함께, 글로벌 K팝 걸그룹으로서의 성장행보를 입증했다.

14일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라필루스(Lapillus·샨티, 샤나, 유에, 베시, 서원, 하은)가 필리핀 일로코스 수르 주(주지사 예레미아스 "제리" C. 싱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사진=MLD엔터테인먼트 제공>

일로코스 수르는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 비간(Vigan) 등과 함께 2019년 미국 CNN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TOP 13', 2015년 뉴세븐원더스(New7Wonders)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지정된 바 있는 필리핀 대표지역이다.

이번 라필루스의 일로코스 수르 주 홍보대사 발탁은 지난 3일 출국과 함께 진행된 프로모션과 함께 현지 인기를 집중시키고 있는 라필루스의 위상을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사진=MLD엔터테인먼트 제공>

라필루스는 "필리핀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로코스 수르의 엠버서더가 되어 정말 영광"이라며 "앞으로 전 세계에 일로코스 수르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근 라필루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필리핀서 초대형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Dream Makers(드림 메이커스)' 론칭을 발표한 바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