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형사2' 속 순수매력의 신스틸러 활약한 하영이 드라마를 끝낸 시원섭섭함을 솔직히 이야기했다.

19일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배우 하영의 JTBC ‘모범형사2’(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 제작 블러썸스토리, SLL) 종영소감을 전했다.

‘모범형사2’는 선 넘는 악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 하나로 맞서는 인천 서부서 강력2팀의 대역적 수사극을 그린 드라마다.

<사진=JTBC '모범형사2' 캡처>

하영은 '모범형사2'에서 서사의 핵심이 되는 살인 사건 피해자 '정희주' 역으로 활약했다. 첫 화부터 살인사건 피해자로 등장해 임팩트를 남긴 한편, 극의 긴 흐름 속에서 정문성, 최대훈과의 연결고리에 따른 분위기 변화와 함께 극의 몰입도를 이끌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영은 "좋은 작품의 일부가 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감독님과 선배님들의 도움 덕에 정희주라는 인물이 완성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희주라는 인물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시원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모범형사2'를 하며 참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따듯하고 즐거운 현장을 만들어주신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그동안 '모범형사2'를 시청해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