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리더인 기타리스트 최희선이 자신의 밴드와 함께 ‘동두천 록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20일 최희선은 공식채널을 통해 자신의 밴드 '최희선 밴드(기타 최희선, 드럼 강호, 베이스 허인녕)'가 오는 25일 경기도 소요산 입구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동두천 록페스티벌 2022’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동두천 록페스티벌’은 1999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열리는 국내 대표적인 록축제 중 하나로, 올해는 UK QUEEN, 로맨틱 펀치, 스트릿건즈, 미국 뉴올리언스 펑크록 밴드, 크랙샷, 롤링쿼츠, 스프링스 등이 라인업에 올라있다.
최희선밴드는 이번 '동두천 록페스티벌 2022' 출연과 함께, 자신의 솔로 앨범에 수록된 연주곡은 물론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최희선은 “동두천 록페스티벌은 단순히 최장수 록페스티벌이라는 상징성을 넘어 한국 록의 발상지로 오랜 시간동안 록 음악 축제로의 정체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30년간 조용필과 위대한탄생의 리더로 활동하며 형님에게 배운 음악과 공연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는 무대로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많은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