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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10월 부산서 'Yet To Come' 더 시티 추진…국내 첫 'BTS CITY' 기대

발행일 : 2022-09-26 16:08:29

지난 4월 라스베가스를 BTS CITY로 탈바꿈시켰던 하이브의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가 국내 처음으로 부산에서 펼쳐진다.

26일 하이브 측은 방탄소년단 위버스(Weverse)를 통해 ‘BTS <Yet To Come> THE CITY in BUSAN (이하 ‘더 시티(THE CITY) 부산’) 개최소식을 전했다.

더 시티(THE CITY)는 콘서트를 메인이벤트로, 도시 곳곳의 다양한 즐길거리와 이벤트는 물론 쇼핑과 F&B, 숙박까지 연결시킨 하이브 고유의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다.

‘더 시티(THE CITY) 부산’은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배경으로 진행된 PERMISSION TO DANCE THE CITY에 이은 두 번째이자, 국내 첫 더 시티 프로젝트다.

사진=하이브(HYBE) 제공 <사진=하이브(HYBE) 제공>

이번 프로젝트 일정은 오는 10월15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을 기준으로 약 한 달간 펼쳐진다.

첫 이벤트는 10월5일 방탄소년단 9년사를 망라한 ‘2022 BTS EXHIBITION : Proof’(해운대 엘시티)가 장식하며, 뒤이어 10월7일 공연 공식MD 스토어(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서울 롯데몰 월드점)가 오픈돼 팬들을 맞이한다.

여기에 '더시티(THE CITY) 부산'의 시그니처 격인 테마파크 이벤트가 뒤따른다.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펼쳐질 해당 이벤트는 보랏빛으로 바뀌는 롯데월드의 상징 로리 캐슬과 함께, 레이저·불꽃놀이 등의 멀티미디어쇼를 비롯해 테마파크 전반이 방탄소년단 음악들로 채워지는 모습으로 비쳐질 예정이다. 메인공연 이후인 15일과 이튿날인 16일에는 야외에서 애프터 파티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하이브(HYBE) 제공 <사진=하이브(HYBE) 제공>

또 부산시 내 5개 호텔(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 파크 하얏트 부산, 롯데호텔 부산,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비치)와 협업, 숙박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테마 패키지도 운영된다. 이들 테마패키지 호텔에는 컬래버 기념품과 호텔내 포토존, 특별 식음료 등 풍성한 즐길거리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공연이 펼쳐지는 10월 15일에는 야외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현장감을 느끼며 실시간으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LIVE PLAY(라이브 플레이)’가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과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러한 ‘더 시티(THE CITY) 부산’은 4월 라스베이거스에 이은 또 한 번의 역대급 프로젝트로서, ‘MAP & WAIT TIMES(맵 앤 웨이트 타임즈)’ 플랫폼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음악들을 일상처럼 다채롭게 즐기고 느끼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더 시티(THE CITY) 부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방탄소년단 위버스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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