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가수 통합의 아시아 스타축제 ‘2022 Asia Artist Awards’가 세븐틴·스트레이키즈·뉴진스 등 1차라인업 확정과 함께, 개최를 향한 본격준비에 돌입한다.

7일 Asia Artist Awards 조직위원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오는 12월 13일 열릴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2022 AAA’)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세븐틴(Seventeen), 더보이즈(THE BOYZ),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ITZY(있지), 트레저(TREASURE), 아이브(IVE), 케플러(Kep1er), 르세라핌(LE SSERAFIM), 뉴진스(NewJeans) 등 9팀의 이름이 올라있다.

지난해 '대상-올해의 가수' 부문을 수상한 세븐틴, 데뷔 첫 월드투어 THE B-ZONE(더비존) 이후 글로벌 영향력을 높인 더보이즈, 선주문량 237만장 기록의 새 미니앨범 'MAXIDENT'로 컴백한 '마라맛 강자' 스트레이 키즈, 'THE SECOND STEP' 시리즈와 함께 글로벌 존재감을 과시중인 트레저 등 글로벌 대세 보이그룹들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한 바가 돋보인다.

또한 데뷔 첫 밀리언셀링을 기록한 'CHECKMATE’(체크메이트)로 미국 '빌보드200' 8위 등 글로벌 위업을 달성한 ITZY를 필두로, 'ELEVEN'(일레븐), ‘LOVE DIVE’(러브 다이브),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 3연타 히트의 글로벌 신예대세 아이브, 데뷔곡 WA DA DA(와다다)로 스포티파이 및 빌보드 재팬 1억 스트리밍을 기록한 케플러, 올해 데뷔 K-팝 그룹 중 최단기간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르세라핌, 데뷔하자마자 국내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괴물 루키’ 뉴진스까지 걸그룹 전성기를 이끄는 신예주축들의 AAA 출연도 주목된다.

이러한 1차 라인업의 모습은 2016년 개최 이후 명성을 더해가는 배우-가수 통합 시상식 ‘Asia Artist Awards’ 올해 일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한편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은 스타뉴스와 미디어보이가 주최하고 Asia Artist Awards 조직위원회와 더스타파트너, 컬쳐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관하는 가운데, 오는 12월13일 일본 다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열린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