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문천식이 11년만의 신곡과 함께 '개가수'(개그맨+가수) 모습으로 돌아왔다.
28일 다나크리에이티브이엔트 측은 최근 문천식이 새 디지털싱글 '없던 놈'으로 '개가수' 컴백했다고 밝혔다.
문천식은 MBC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방송계 데뷔,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DJ를 비롯해 드라마, 연극, 앨범, 홈쇼핑 등 다방면에서 활약중인 인물이다.
새 싱글 '없던 놈'은 2009년 개그우먼 김미려와 함께한 ‘사랑 2인분’, 2011년 실력파 여가수 모모래빗(MoMo Rabbit)과 함께한 감성 듀엣송 ‘자기야’ 등을 잇는 세 번째 문천식 신곡이다.
이 곡은 작곡가 심현보의 감미로우먼서도 서정적인 멜로디표현과 함께, 이별 후 남자의 심정을 표현한 자작가사를 읊는 문천식의 발라드보컬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한편 문천식은 현재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