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애쉬그레이(AshGRay)가 반려동물을 먼저 떠나보낸 반려대중을 위로하는 곡과 함께, 공감뮤지션 위치를 새롭게 마련한다.
15일 wonderwall 측은 애쉬그레이 신곡 '은비'가 금일 정오 각종 음원 플랫폼과 유튜브, SNS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다고 전했다.
신곡 '은비'는 1세대 아이돌 클릭비 출신이자 밴드멤버인 노민혁의 실제경험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심정과 추억을 어루만지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특히 실제 경험자인 노민혁이 참여한 가삿말부터 뮤비장면까지 이어지는 공감컬러와 함께, 지난 10월 ‘RUNAWAY’로 함께 한 객원보컬 김대한의 감성 파워보컬은 반려대중의 마음을 색다르게 위로하는 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쉬그레이 노민혁은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많은 분들이 견뎌내기 힘든 순간이 바로 우리보다 삶이 짧은 아이들과의 작별의 순간일 것”이라며 “저희 가족도 얼마 전 은비를 떠나보내며 견뎌내기 힘든 시간과 마주해야 했다. 떠나간 ‘은비’를 추억하며 만든 노래”라고 말했다.
한편 애쉬그레이는 클릭비 출신 기타리스트 노민혁과 편곡자 겸 피아니스트 심태현의 2인조 밴드로 '토이‘ 유희열과 같이 매곡마다 객원 보컬과 호흡하는 프로듀싱 밴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