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이 새로운 팬들과의 하모니를 발판으로, 장르초월 크로스오버 그룹으로서의 거듭된 공감행보를 다짐했다.
21일 스튜디오 잼 측은 라포엠이 최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단독공연 'LA POEM SYMPHONY(라포엠 심포니)'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올해 2월 'ECLIPSE' 이후 9개월만의 단독공연으로, 타이틀에 걸맞게 관현악, 팝 밴드, 합창단 등의 구성과 함께하는 웅장한 스테이지를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연 간 라포엠은 웅장한 관현악 합주와 함께하는 ’Granada’, ‘Because you come to me’를 오프닝으로 일볼로와 일디보의 ‘Si Me Falta Tu Mirada’, ‘Grande amore’, ’Isabel’, 머라이어 캐리의 ‘Hero’ 등의 커버 스테이지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집중시켰다.
또 지난 9월 발표한 새 싱글 'THE WAR’의 타이틀곡 ‘The War’와 수록곡 ’Sunrise’ 등 오리지널 곡 무대와 함께, ‘Run Boy Run’, ‘One Day More’ 커버 컨텐츠로 선보여 화제를 모은 ‘Answer’, imagine dragons의 ‘Warriors’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선사했다.
팬들은 이러한 묵직한 무대감동에 박수릴레이를 거듭했다. 라포엠은 이러한 성원에 ‘Mai Piu Cosi Lontano’, ’Nessun Dorma’ 등의 앵콜무대와 ’Sunshine’ 합창으로 화답했다.
라포엠은 “매번 이렇게 객석을 꽉 채워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뷰(팬덤명)분들 모두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포엠은 오는 12월 17~18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단독 콘서트 'LA POEM SYMPHONY’을 이어간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