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미술가 윤송아가 성탄절 맞이 개인전과 함께, 대중과의 미술적 교감을 새롭게 나눈다.
16일 아트불 갤러리인사는 윤송아 초대기획전 ‘Winter Vacation’을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갤러리 개관기념 기획전 성격의 이번 전시회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더해 여름휴가만큼이나 뜨거운 겨울휴가를 즐기자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윤송아의 주요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삐에로 낙타‘, 사랑하는 낙타’, ‘미지의 세계로의 여행’ 등 지난해 11월 ‘NFT 부산 2021’ 옥션 1억원 낙찰된 ‘낙타와 달’에 이어진 '꿈꾸는 낙타' 시리즈 신작들이 대거 선보여질 예정이다.
조정일 갤러리인사 대표는 “윤송아 작가가 낙타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아트까지 확대하면서 컬렉터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라며 “더 세분화된 예술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송아는 2005년 SBS 어린이 드라마 ‘잉글리시 매직스쿨’로 연기데뷔, SBS ‘미스 마’ 양 선생, OCN ‘보이스 3’ 나오미, KBS2 ‘비밀의 남자’ 신소정 역 등 배우활약과 함께 한국인 최연소 ‘2013 루브르 아트 쇼핑’(Carrousel du Louvre Are Shopping), 지난해 영국 런던 랜드마크 아트센터 ‘찰스3세 즉위 예술제 등 국제 미술행사에 참여하는 작가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