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강서린이 안방·스크린을 넘나드는 연기자 블루칩으로서의 성장가능성과 매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액터빌리지 측은 강서린이 '2022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아역 연기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서린은 영화 ‘개같은 것들’ 민아 역, 영화 ‘내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미나역, ‘수상한 법정’ 사랑이역 MBC ‘여왕의 꽃’, ‘아름다운 당신’, ‘죽어야 사는남자’, JTBC ‘욱씨 남정기’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연기 내공을 쌓고 있는 7년 차 아역배우다.
강서린의 '2022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수상은 최근 정준호 주연의 영화 '어부바 (감독 최종학)' 속 정준호 아들(이엘빈 분)의 첫사랑 역을 통해 아역답지 않은 연기력을 펼치며 국내외의 주목을 끈 덕분으로 전해진다.
이는 지난 7일 전남 나주에서의 국제평화영화제에서 아역배우 석민기와 함께 홍보대사로 발탁된 바와 함께, 차세대 연기자 블루칩으로서의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은 바라 할 수 있다.
한편 강서린이 출연한 영화 어부바는 최종학 감독의 섬세한 연출기법과 탄탄한 완성도를 발판으로 미국 아카데미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IFFA) 여배우상, 양산영화제 장편 공모부문 대상 등 수상을 기록하며, 영화계에서 호평받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