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나이트(YOUNITE)가 데뷔 첫 일본 팬미팅과 함께, 새해 글로벌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10일 브랜뉴뮤직 측은 유나이트가 최근 일본 도쿄 제프 다이버 시티(Zepp DiverCity)에서 팬미팅 'WINTER BLOSSOM(윈터 블라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WINTER BLOSSOM'은 지난해 4월 데뷔한 유나이트의 첫 일본 단독팬미팅이다.
팬미팅 간 유나이트는 1집과 2집 타이틀곡인 '1 of 9'과 'AVIATOR'으로 오프닝을 장식한 이후, 현지 팬들과의 Q&A소통과 함께 '팀 대항 게임'과 '고요속의 외침' 등 예능게임으로 유쾌함을 전했다.
또 3집 타이틀곡 'Bad Cupid' 무대로의 분위기 반전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I NEED U (Japanese Ver.)' 커버, 'P.S I Miss You', 'Bestie' 등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현지 팬들과 호흡했다.
유나이트는 팬미팅 이후 밋앤그릿 이벤트와 함께 "데뷔한 지 1년이 채 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팬분들 앞에서 팬미팅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올해 첫 시작을 유나이트와 함께한 만큼 올 한 해도 계속 행복한 추억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나이트는 도쿄·오사카 등 일본 현지에서 EP앨범 'YOUNI-ON'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