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전지율이 연기시작 8개월만에 웹드라마 주요 캐릭터로 캐스팅, 폭풍 성장세를 드러내고 있다.
7일 액터빌리지 측은 전지율이 최근 웹드라마 ‘다시 쓰는 전래동화-신 장화홍련 편’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웹드라마 ‘다시 쓰는 전래동화’는 국내 전래동화,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단편적인 권선징악 결말에서 벗어나 최근의 세태와 가치관을 더한 새로운 메시지를 담는 웹드라마다.
전지율은 스토리 전개상 사건의 중심축을 이어주는 캐릭터인 윤선정 역으로 분한다.
이번 캐스팅은 연기시작 8개월만의 일로, 현직 종편기자이자 싱글 '판타지'를 발표한 가수이기도 한 어머니 서영지와 같은 엔터 재원으로서의 폭풍성장 중임을 짐작케 한다.
액터빌리지 관계자는 “가수로 활동하기도 한 어머니의 피를 물려받은 지율이가 전국 음악 콩쿠르 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연달아 수상하는 등 음악적으로도 훌륭한 재능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연기뿐만 아니라 뮤지컬,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역 전지율이 캐스팅 된 웹드라마 ‘다시 쓰는 전래동화-신 장화홍련 편’은 오는 3월 초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크랭크인 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