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봉태규-김민경-모니카의 '꼰대'연기와 함께 K-아트의 새 장을 열 예능 ‘노머니 노아트’의 서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KBS2 ‘노머니 노아트(연출 김태준)’ 제작진은 공식채널을 통해 프로그램 신규티저를 공개했다.
'맞불티저'라는 콘셉트를 담은 해당 영상에는 “커서 멋진 화가가 될 거예요”라며 해맑은 미소를 띠는 꼬마를 마주하는 ‘아트 큐레이터’ 개코-봉태규-김민경-모니카의 깜짝 꼰대발언들이 쏟아지는 모습이다.
“굶어 죽고 싶어서 그래?”, “예술이 돈이 돼?”, “예술이 밥 먹여주니?”, “예술은 아무나 하나?” 등 노필터 막말 4인은 “예술이 돈이 되는 걸 보여주겠다”라며 등장하는 전현무와 함께 '맞불코드'를 이루는 한편, 해당 예능이 보여줄 파격적인 쇼감각을 예상케 한다.
KBS2 ‘노머니 노아트’는 대한민국 미술 작가들이 ‘무대’를 통해 예술혼을 불태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로, 매 회마다 각기 다른 4인의 미술 작가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작품 세계를 소개한 뒤,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미술의 신세계로 안내한다.
작품들은 현장에 초대된 아트 컬렉터들의 투표를 거쳐 단 한 작품만 경매에 올라가며, 최종 낙찰시 아트 굿즈와 신용카드로도 출시되어 시청자들도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제작진은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요즘, 대한민국 미술 작가들과 이들의 그림을 소개하는 아트쇼는 ‘노머니 노아트’가 처음”이라며 “예술이 돈이 될 수 있다는 프로그램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전현무와 아트 큐레이터 4인이 짧고 강렬한 연기로 티저를 완성해냈다. 또한 방송을 통해 소개된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작품을 예고하는 영상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 KBS2 ‘노머니 노아트’는 오는 23일 밤 9시 50분 첫 회를 방송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