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2023년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십 체결](http://img.etnews.com/news/article/2023/03/10/cms_temp_stats_16784138792125781151.jpg)
올해 국내 최대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 명칭은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글로벌 리딩 물류기업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과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 슈퍼레이스와 첫 인연을 맺은 이후 8년째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영향으로 무관중 대회가 진행될 때도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앞장섰다.
2021년에는 모터스포츠의 특성인 빠른 ‘스피드’를 살려 ‘CJ대한통운 패티스트 랩 어워드(Fastest Lap Award)’를 신설하기도 했다. 매 라운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한 선수에게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하는 이 상은 모터스포츠 스폰서십의 핵심 가치인 ‘스피드’를 잘 보여준 스포츠 마케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CJ대한통운, 2023년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십 체결](http://img.etnews.com/news/article/2023/03/10/cms_temp_stats_16784139351564977016.jpg)
허신열 CJ대한통운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레이싱 머신의 속도와 정교함을 추구하는 모터스포츠와 기술 혁신과 차별성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선도하는 CJ대한통운의 가치가 부합해 슈퍼레이스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최근 출시한 통합브랜드 ‘오네’와 슈퍼레이스 간 협업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강화 및 고객 서비스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CJ대한통운의 지원 속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팬데믹 이전의 열기를 회복했다. 특히 유관중 경기로 재개된 지난해 개막전에 2만8226명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새로운 스포츠 카테고리로 자리를 잡는 데 성공한 것이다.
올해 슈퍼레이스는 이 기세를 살릴 계획이다. 시그니처인 ‘나이트레이스’를 수도권 경기로 확대하고, 람보르기니, 포르쉐와 같은 슈퍼카와 바이크 레이스까지 다양한 재미 요소를 추가해 메가스포츠 이벤트로의 부상을 꿈꾸고 있다.
![CJ대한통운, 2023년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십 체결](http://img.etnews.com/news/article/2023/03/10/cms_temp_stats_16784139941034486585.jpg)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다음 달 2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첫 시동을 건다. 이를 시작으로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강원도 인제 인제스피디움을 순회하는 총 8라운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