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민경이 먹방요정·사격 국가대표 등에 이어, 반전의 '미대 언니' 과거를 공개한다.

20일 KBS 측은 오는 23일 첫 방송될 ‘노머니 노아트(연출 김태준)’ 1회 프리뷰 중 김민경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김민경은 해당 방송에서 22년 베테랑 미술작가를 소개하는 아트 큐레이터로 나서는 계기로 자신의 '미대 언니' 경력을 깜짝 공개한다.

<사진=KBS 제공>

또한 “많은 사람들이 미술을 보면서 같이 행복을 느꼈으면 한다. 나만의 언어를 통해 대중들이 미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게 목표”라는 프로그램 애정과 함께, 자유와 동심을 그리는 22년차 미술작가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큐레이터로서의 놀랄만한 전문적 설명들이 뒤따를 것으로 예고된다.

제작진은 “김민경이 담당 미술 작가와의 환상적인 ‘티키타카 토크’와 색다른 작품 소개로 아트 컬렉터의 민심을 순식간에 뒤집었다”며, “특히 김민경이 선택한 22년 차 미술 작가는 처음으로 도전해본다는 20분의 ‘라이브 페인팅 쇼’에서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경악스러운 반응을 자아내기도 했다. 첫 녹화 현장을 완전히 휘어잡은 김민경과 미술 작가의 놀라운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노머니 노아트(연출 김태준)’는 “예술이 돈이 되는 걸 보여주겠다”는 취지 아래, 국내에서 활동 중인 미술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고 직접 소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로, 오는 23일 밤 9시50분 KBS2에서 첫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