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가수 박로시가 데뷔 첫 OST 가창과 함께, 퍼포먼스 이상의 발라드 감성을 선보인다.
12일 요구르트 스튜디오 측은 신인가수 박로시가 가창한 웹툰 ‘요조신사 마초숙녀’ OST ‘혹시 너도 가끔 그리운지’가 오는 15일 정오 공개된다고 전했다.
OST곡 ‘혹시 너도 가끔 그리운지’는 god, 김태우, 소향, 알리, 주호, 송하예 등 여러 아티스트의 국내외 앨범 및 OST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 고병식(메이져리거)과 이형성, 서지연이 협업한 감성발라드다.
이 곡은 쓸쓸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어떻게 지낼지/별일은 없는 건지/나 없는 넌 어떤지/혹시 너도 가끔 그리운지/그때의 너와 내가’ 등 현실적이면서도 섬세한 노랫말을 표현하는 박로시표 감성보컬 조합으로 완성됐다.
지난 2월 데뷔싱글 ‘GOSSIP’으로 퍼포먼스 만큼이나 탄탄한 가창력을 각인시킨 박로시의 발라드 감성매력이 직접적으로 비쳐질 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끈다.
한편 박로시가 OST 가창자로 참여한 웹툰 ‘요조신사 마초숙녀’는 곽시탈 작가의 작품으로,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에 저항하는 여성스러운 남자 송세하와 남성스러운 여자 피바다의 자아 찾기 힐링 로맨스물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