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AMG Driving Academy)’의 2023년 시즌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2018년 10월 론칭 이후 국내 고객들과 퍼포먼스 애호가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독일 메르세데스-AMG 본사에서 개발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드라이빙 프로그램으로, AMG 본사의 인증을 받은 국내 전문 강사진들이 참가자의 수준과 특성에 맞춰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강력한 레이싱 DNA를 자랑하는 내연기관 AMG 차량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순수전기차 라인업인 메르세데스-AMG EQ의 최신 모델부터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패밀리 프로그램(AMG Driving Academy Family Program)’ 등, 순수 전기 퍼포먼스 모델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모델 및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AMG 모델을 집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콤팩트 AMG부터 GT까지 다양한 AMG 차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오프로더인 메르세데스-AMG G 63을 특별히 제작된 오프로드(Off-road) 모듈에서 체험해볼 수 있는 택시 드라이빙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G-클래스 선호도가 높은 국내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4월 출시된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 고성능 AMG 라인의 첫 번째 전기차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등 메르세데스-AMG의 퍼포먼스 럭셔리와 전기 구동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AMG EQ의 최신 모델들도 새롭게 추가된다.
그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패밀리 프로그램’이 선택 사항으로 추가됐다. ‘패밀리 프로그램’은 부모 중 한 명이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즐기는 동안 다른 보호자와 자녀들은 에버랜드 VIP 투어와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을 통해 즐겁게 지낼 수 있다. 이와 함께 AMG 스피드웨이에서의 택시 드라이빙 체험도 제공되어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패밀리 프로그램'은 주말 및 공휴일에 진행되는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특정 프로그램 참가 시 추가(1인당 20만원)로 구매할 수 있다.
박진경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케팅 담당 상무는 “2023년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AMG의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뿐 아니라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패밀리 프로그램 옵션을 더해, 더욱 즐겁고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국내 고객들과 퍼포먼스 드라이빙 애호가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또한 이번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에는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과 더불어, AMG G 63을 위한 특별한 오프로드 모듈 등 더욱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오는 4월 28일부터 시작되는 2023년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경기도 용인에 있는 AMG 스피드웨이(AMG SPEEDWAY)에서 진행되며, 만 18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홈페이지의 바이 온라인 메뉴에서 누구나 신청 및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입문자를 위한 ▲AMG 익스피리언스(AMG Experience)부터 ▲AMG 퍼포먼스(AMG Performance), ▲AMG GT 익스피리언스(AMG GT Experience), ▲AMG 어드밴스드(AMG Advanced),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참가비는 60만~200만원이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