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는 자회사이자 웹콘텐츠 전문기업인 스토리작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창작자 인큐베이팅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명은 ‘스토리작X카카오페이지 스토리텔링 글로벌캠퍼스(이하 스토리텔링 글로벌캠퍼스)’로 지난 12일부터 웹소설 작가 및 웹툰 스토리 작가를 대상으로 접수 받고 있으며, 마감 기한은 오는 5월 14일까지다.
‘레전드, 혹은 그 이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스토리텔링 글로벌캠퍼스’는 △드래곤볼 편집자 토리시마 카즈히코 △주술회전 애니메이션 감독 박성후 △대뜸 착각당했다 괴물 천재배우로의 장탄 작가 △도굴왕의 산지직송 작가 △이태원 클라쓰 광진 작가 △소설 속 엑스트라 지갑송 작가 △검술명가 막내아들 황제펭귄 작가 등 초호화 강사진이 함께하면서 각종 커뮤니티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대원미디어는 만화 왕국이라는 별칭을 가질 만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화와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들의 국내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콘텐츠 사업의 범위로는 △브랜드 라이센싱 사업 △유통 사업 △출판 사업 △방송 사업 △영화 및 전시 사업 △F&B 사업 △로케이션 사업 등 전방위로 전개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스토리텔링 글로벌캠퍼스’는 그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작가와 IP의 발굴을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향후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토리작 김향주 이사는 “웹소설과 웹툰 스토리가 원천 IP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웹콘텐츠 시장의 작가 데뷔 열풍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스토리작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 통하는 대형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던 만큼, 이번 카카오페이지와 함께 준비한 ‘스토리텔링 글로벌캠퍼스’를 통해 좋은 작가와 좋은 작품이 탄생할 수 있는 최적의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갖추었다”고 말했다.
한편, 스토리작은 스토리텔링 글로벌캠퍼스에서 작가 데뷔를 위해 집필에 도움이 되는 캠퍼스 동아리 활동과 글로벌 콘텐츠 스터디 및 집필부터 연재까지 전담PD의 1:1 밀착 관리 등 웹소설 및 웹툰 스토리 작가를 꿈꾸는 모두가 제약없이 지원 가능하도록 전 과정은 무료로 운영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스토리작, 카카오엔터와 창작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운영
웹툰 스토리 작가·웹소설 작가 대상 운영
발행일 : 2023-04-17 14: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