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지난 20일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와 ‘Chefood(쉐푸드) 버슐랭 시즌2’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국내 1호 빛의 도시(야관관광 특화도시)로써 다양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롯데웰푸드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Chefood(쉐푸드) 버슐랭을 주요 야간관광 사업 중 하나로 유치 및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식의 대명사 미슐랭과 버스의 합성어인 버슐랭은 2층 버스를 활용한 움직이는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파인다이닝을 즐기며 도시 곳곳의 명소를 여행하는 이색 시티투어다. 여정을 즐기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쉐프의 요리’라는 Chefood의 브랜드 경험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버슐랭은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출발해 청라호수공원으로 이동, 노을을 보며 웰컴드링크를 마신다. 이후 인천의 야경명소인 송도 센트럴파크로 이동해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을 곁들인 코스요리를 즐긴다.
버슐랭이 선보이는 메뉴는 Chefood의 ‘한상 떡갈비’, ‘블렌딩 카레’, ‘등심 통돈까스’, ‘왕교자’ 등 다양한 간편식 제품들을 재해석한 파인다이닝이다. 레시피는 롯데호텔 시그니엘 총주방장 출신의 대한민국 요리명장 남대현 명장과 롯데웰푸드의 솔루션 팀이 함께 고안했다.
버슐랭 탑승 신청은 레스토랑 예약 앱 ‘캐치테이블’에서 할 수 있다. 지난 18일 열린 1회차 운행의 예약은 오픈과 동시에 금세 예약이 마감되며 버슐랭 시즌2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버슐랭 시즌2는 야간 운행만 진행했던 시즌1과 달리 점심시간대 주간 운행도 추가되었다. 운행은 오는 6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버슐랭 소개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천광역시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빛의 도시 인천과 함께하는 특별한 미식 경험이 많은 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고 인천 야경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 이창엽 대표이사는 “멋진 야경을 품은 인천에서 버슐랭을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며 “누구나 쉐프급 요리를 할 수 있는 Chefood와 함께 멋진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