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는 오는 8월 4일까지 ‘제30회 MBC창작동화대상’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MBC 창작동화대상은 한국 아동문학의 위상을 높이고, 우수한 창작동화를 발굴해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를 밝히고자 MBC와 금성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금성출판사가 공식 후원하고 있는 국내 대표 창작동화 공모전이다.
현재까지 국내 최고의 아동문학 작가 150여 명을 배출했으며 수상 작가들은 아동문학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한국 문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제30회 MBC창작동화대상’은 총 4,5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하며 창작자와 독자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창작 동화 부문’은 그림책, 장·단편 부문 대상 수상자를 각 1명씩 선정한다.
그림책 부문은 40쪽 분량의 글과 그림을 포함한 유아 및 초등 저학년 대상 창작 그림책을 선정하며 개인 및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장·단편 동화 부문은 원고지 250매 내외의 창작 동화로 단편의 경우 3편 이상 응모해야 정상 접수된다. 부문별 대상에게는 각 2000만원 상금을 수여하며 금성출판사에서 단행본 제작은 물론 홍보, 판매를 지원한다.
전국 초등학생들의 독후 활동을 증진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익힐 수 있도록 독후 감상 부문인 ‘MBC 창작동화독서왕’도 선발한다. 역대 MBC창작동화대상 수상 작품을 읽고 독후감상글을 제출하면 우수한 글을 선발해 각 부문별 10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저학년은 20만원, 고학년은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각각 증정해 총 5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제공한다.
‘제30회 MBC 창작동화대상’ 창작 동화 부문, 독후 감상 부문에 응모하고 싶은 사람은 8월 4일까지 금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완료하면 된다. 발표는 올해 9월 21일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금성출판사, ‘제30회 MBC창작동화대상’ 작품 공모
총 상금 4500만원 규모 국내 대표 창작 동화 공모전,
발행일 : 2023-04-21 12: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