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쿤타가 탈 레게 도전의 새 앨범으로 '쇼미10' 이후 1년4개월만의 기지개를 켠다.
25일 사자레코드 측은 쿤타 새 EP '서울'이 금일 오후 6시 발표된다고 밝혔다.
새 EP '서울'은 2020년 정규앨범 '82' 이후 3년만에 발표되는 피지컬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쿤타가 인력시장에서 거절 당했던 이야기가 담긴 첫 곡 ’인력시장’, 쇼미10 이후 한층 다양해진 음악적 역량을 붐뱁으로 마음껏 토해낸 ‘서울’ , 부모님께 물려받은 유산은 부모님과의 기억 그 자체 라고 말하는 ‘레거시’ , 뮤지션으로써 여유로운 행보를 담아낸 ‘스타워커’ 등 4곡으로 구성된다.
특히 '쇼미10' 이후 1년 4개월여간의 고뇌와 함께 기존의 레게컬러 대신 붐뱁 중심의 다채로운 도전을 완성단계로 품고 있다는 데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랩과 노래를 넘나드는 쿤타의 보컬로 펼쳐지는 음악적인 고뇌와 삶의 진솔함을 묘사한 가삿말 흔적들도 주목된다.
한편 쿤타 새 EP '서울'은 금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