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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이지현, 박서준과 '환장타카'로 신스틸러 각인

발행일 : 2023-04-28 17:59:08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지현이 영화 ‘드림’의 웃음 치트키 활약과 함께 '명품 신스틸러' 존재감을 또 한번 각인시켰다.

지난 26일 개봉된 영화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박서준·아이유 두 주연배우는 물론 국대급 신스틸러 배우들의 향연으로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다.

이 가운데 이지현은 범수(정승길 분)의 여자친구 진주 역을 맡아 '드림'만의 하이 텐션을 이끌며 관심어린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애인보다 잘생긴 홍대(박서준 분)를 더 좋아하는 솔직하고도 엉뚱한 '환장타카(환장+티키타카)'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범수의 상처에 연고를 발라주는 다정함과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준 따스한 눈빛은 유쾌코드 이면의 감정선을 조율하는 이지현의 연기력을 보여주는 바로서 주목되고 있다.

이처럼 동아연극상 신인상, 서울연극제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연극 무대와 브라운관에서 탄탄히 쌓아온 이지현의 내공은 ‘드림’에서의 깨알활약으로도 다시 한 번 각인되고 있다.

한편 이지현은 영화 '드림' 활약에 이어, 오는 5월1일 첫 방송될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새로운 분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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