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한별이 엑소 세훈이 주연활약할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을 이끄는 첫 OST 주자가 된다.
4일 스튜디오HIM 측은 임한별이 가창한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첫 OST '별'이 오는 5일 오후 6시 음원공개된다고 전했다.
OST ‘별’은 허성진 음악감독이 2006년 발매된 유미의 ‘별’을 재편곡한 리메이크 곡이다.
이 곡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점점 고조되는 스트링의 발라드정석의 흐름과 함께 대표곡 ‘이별하러 가는 길’로 알려진 '이별 발라드 장인' 임한별의 애절한 보이스가 어우러진다.
이는 신장 이식 수술 후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장기를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성, 기억이 수혜자에게 전이되는 현상)’을 겪는 열여덟 절친 고유(오세훈)와 고준희(조준영)가 전학생 한소연(장여빈)에게 동시에 반하며 벌어지는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물인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의 감정선을 대표하는 곡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오는 5일 1~2화 첫 공개에 이어, 매주 금요일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