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공식 딜러 중산모터스가 전북지역 최초로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공식 딜러 중산모터스는 전주 서비스센터에 시범적으로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해 시행할 예정으로 이는 전북 지역 기업 최초다. 아우디 전주 서비스센터는 주 4일제 도입 안정화를 위해 우선 서비스센터에 근무하는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테크니션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 후 보완을 통해 제도를 정착시켜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직군의 격주 금요일 교대 근무를 시행해 혹시 모를 소비자 불만이나 업무의 누수를 방지할 계획이다.
김영수 중산모터스 대표이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 내 생활과 일 모두 즐거운 근무환경을 만들자는 공감대가 있어 임금 변동 없이 주 4일제 도입을 결정했다”라면서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이 좋아지면 업무 집중도와 효율성이 높아지고 이에 따른 기업 생산성도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산모터스는 2010년부터 아우디 공식 딜러로 사업을 개시, 현재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에 있는 아우디 전주 전시장과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에서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사업부와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