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2’ 데스매치 강자 후지이 미나가 세 번째 고비와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다.
22일 오엔기획 측은 배우 후지이 미나의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연출 현정완, 이하 ‘피의 게임2’) 소감을 공개했다.
공개된 소감에는 세 번의 데스매치로 뇌섹녀 본능을 입증한 후지이 미나의 시원섭섭한 프로그램 소회가 묘사돼있다.
특히 두 번의 데스매치와 함께 가득찬 자신감으로 마주한 UDT 출신 덱스와의 마지막 ‘미로코드’ 대결에서 아쉽게 돌아섬과 더불어, 그동안의 뇌섹녀 활약과 감정들을 돌이켜보는 바가 주목된다.
후지이 미나는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리얼해서 적응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주어진 상황속에 나만의 방법으로 생존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며, “’피의 게임2’를 통해 느꼈던 다양한 감정들이 앞으로 연기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기대한다.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후지이 미나는 현재 한국에서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웨이브 ‘피의 게임 시즌2’ 화면 캡처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