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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란코리아! 제로에너지 하우스 실현을 위한 중소기업의 도전!

발행일 : 2023-06-08 07:39:08

정부는 2025년까지 건축법 관련규제를 강화하여 건자재 단열성능을 끌어올려 에너지 절감을 통해 탄소중립이 국제규약을 이행코자 한다.

건축물의 전체 에너지 손실 중 30~40%가 유리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유리의 단열성능은 제로에너지 하우스의 핵심 사항이나 현재 사용 중인 복층유리나 로이코팅은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단열성능이 탁월하게 우수한 진공유리의 중요성은 이미 많은 업체와 전문가가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초고가의 생산 장비와 낮은 생산성 때문에 단가가 경제적이지 못하고 생산납기도 오래 걸려 진공유리 대중화에는 실패했다.

강화 진공 유리와 Hybrid 진공 유리. 사진=풀란코리아 제공 <강화 진공 유리와 Hybrid 진공 유리. 사진=풀란코리아 제공>


중소업체인 풀란코리아는 건축용 진공유리의 발명자인 시드니 대학교의 세계적인 권위자 코서 박사와의 협업 아래 고효율 강화진공유리에 대하여 다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풀란코리아와 협업 중인 시드니 대학교 코서 박사. 사진=풀란코리아 제공 <풀란코리아와 협업 중인 시드니 대학교 코서 박사. 사진=풀란코리아 제공>

또한 고기능 실링 및 스페이서 자재인 세라믹 개발을 위하여 풀란코리아는 경기대학교 신소재공학과와도 산학협동을 하고 있다.

풀란코리아와 경기대학교의 산학협동 ‘고성능 진공 스페이서 용 세라믹 소재 기술 개발’. 사진=풀란코리아 제공 <풀란코리아와 경기대학교의 산학협동 ‘고성능 진공 스페이서 용 세라믹 소재 기술 개발’. 사진=풀란코리아 제공>

또한 올해 말 발표될 ISO 기준 연구를 위하여 미국 LBNL이 주최한 VIG Summit에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풀란코리아가 참여하고 있다.

천상욱 기자 (lovelich9@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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