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레전드 밴드들의 불꽃열정이 올 하반기 안방극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9일 MBN은 공식채널을 통해 새 음악예능 ‘불꽃밴드’이 올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라고 공식발표했다.
MBN 새 예능 ‘불꽃밴드’는 시대를 대표하는 레전드 밴드들이 출연해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치는 밴드 경연 버라이어티다.
특히 전인권-김태원-박완규-권인하-김종서-이치현 등 레전드들을 더한 부활-권인하밴드-사랑과 평화-김종서밴드-이치현과 벗님들-다섯손가락-전인권밴드 등의 7팀들이 참가를 확정, 압도적인 존재감을 느끼게 한다.
‘관객투표’로 결정되는 회차별 미션통과를 위한 이들의 자존심대결과 함께 90·00년대를 주름잡은 밴드레전드들의 명품공연 릴레이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돼 주목된다.
제작진은 일곱 밴드들의 대표곡 티저들과 함께, “‘불꽃밴드’는 마음 속에서 잠시 잊고 지냈던 밴드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며, 어디서도 볼 수 없던 고퀄리티 무대로 모두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보이며, “다시 한번 뜨거운 불꽃을 태우기 위해 ‘열혈 연습’에 돌입한 레전드 밴드들의 자존심을 건 경연 현장과, 본격적으로 대중가요계를 휩쓸 밴드 음악의 반란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MBN ‘불꽃밴드’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