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다린이 여름 단독콘서트와 함께, 새 소속사 합류 이후 펼쳐질 활발한 행보계획을 전한다.
21일 재뉴어리 측은 다린 2023 여름콘서트 ‘열대야: Memories in the shell’이 오는 7월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공상온도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7월21~23일, 28~30일 총 6회차의 장기일정으로 진행될 콘서트 ‘열대야’는 2019년 이후 4년만에 열리는 다린의 여름 정기공연으로서의 성격을 지닌다.
특히 부제 ‘Memories in the shell’과 함께, 지난해 10월 ‘축’부터 올해 4월 ‘bud’까지 이어지는 싱글릴레이와 함께, ‘2023 원픽 페스티벌’, ‘2023 상상실현 페스티벌’, ‘2023 파크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페스티벌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그의 감성 스펙트럼을 풍성하게 직접 전하며 공감을 나누는 무대가 될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끈다.
또한 지난 16일 부로 합류한 소속사 재뉴어리에서의 새로운 행보계획을 밝히는 이적 후 첫 공연으로서의 의미도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다린의 ‘열대야:Memories in the shell’ 티켓은 오는 23일 오후 6시 1주차 공연, 밤 7시 2주차 공연까지 멜론티켓을 통해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재뉴어리는 “이번 공연과 함께, 다린의 새 앨범 발표를 위한 준비를 거듭하고 있다. 그와 함께 만들어 갈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재뉴어리는 싱어송라이터 PL(피엘), 나상현씨밴드, 빌리어코스티 등 국내 인디 음악 신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고 있는 레이블로, 최근 다린이 합류해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