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3일, 부드러운 우유 성분에 상큼한 딸기 과즙을 함유한 '오라떼 딸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이날 출시를 기념해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임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오라떼 딸기 샘플링 이벤트를 가졌다.

오라떼(Olatte)는 무탄산·무색소의 유성과즙음료로, 우유성분과 천연과즙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이번 딸기 맛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기존 복숭아 맛과 사과 맛에 이어 3가지 맛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과일·과채주스 분야에 대한 자체 소비자 선호도 조사 결과, 딸기 맛을 새로운 라인업으로 선정했다”며 “부드러운 우유 성분에 상큼한 과즙이 함유된 오라떼는 무탄산, 무색소에 칼슘과 칼슘 흡수를 돕는 단백질(CCP)이 첨가돼 성장기 어린이 음료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기인 12~18세 아이들의 칼슘권장량은 하루 평균 800~900mg으로, 오라떼 1캔(245ml)에는 130mg의 칼슘과 그 흡수를 돕는 CCP 성분이 함유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CCP는 우유단백질을 효소적 가수분해해 만든 단백질 성분으로, 체내에 칼슘 흡수를 돕는 성분이다. 칼슘만 섭취할 때 체내의 인(P)과 결합해 많은 양의 칼슘이 체내로 배출(배설)되지만, CCP성분과 함께 섭취하면 CCP와 칼슘이 결합해 칼슘만 섭취할 때보다 많은 양의 칼슘이 체내로 흡수된다.

최정환 기자 admor7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