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으로 국내 연예인 1호 출신 상담심리학 박사로 활동하며 연예인의 행복과 연예인 자살예방을 위해서 앞장서고 있는 백광 권영찬 교수가 최근 해외 한 유명 방송사와 ‘K-POP과 아이돌그룹의 현실과 개선할 점?’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권영찬 교수는 이번 인터뷰에서 한 K POP 스타의 안타까운 죽음과 함께 ‘한국 K-POP의 현주소와 성공 그리고 개선할 점’ 등 다양한 면에 대해서 자문을 하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권영찬 교수는 다양한 소속사에서 ‘연예인들의 목표와 행복한 성공’이란 주제로 연예인들이 가지고 있어야 할 덕목과 함께 연예인들의 목표 달성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강연으로 진행하며 ‘건강한 연예인 정신 건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한국 가수들의 K-POP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그만큼 한국 아이돌문화와 현실과 성공 그리고 개선할 점에 대한 관심도 점차 커져가고 있다. 또한 한동안 잠잠했던 아이돌 그룹의 자살현상도 언급이 됐다.
몇 년 전에 비해서 대형소속사가 등장하면서, 연예인들의 정신건강과 이에 대한 예방교육과 상담도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K-POP이 주목을 받으면서 한국 연예인들의 자살과 다양한 이슈도 해외에서 주목을 하고 있다.
권영찬 교수는 이번 인터뷰에서 “우울증이나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연예인에게 심각한 악플 한마디는 살인흉기와 같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권 교수는 인터뷰를 통해 “물론 한류와 K-POP의 성공은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그 이면에 한 인간으로써의 성장의 고통과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면서 “한국의 급속한 경제성장 뒤에 나타난 문제점이 있듯이 단기간에 이루어 낸 한류와 아이돌 그룹의 성공은 동전의 양면처럼 앞으로의 과제와 문제점도 안고 있다”고 자성의 소리도 전했다.
권교수는 “미국을 비롯해서 많은 선진국에서도 성공한 연예인의 일탈과 약물중독 그리고 그로인한 사망사고 소식은 종종 뉴스로 접할 수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악플과 함께 다양한 이유로 연예인 자살이 잇따르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실정이다”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연예인들의 외적성장에만 중심을 두는 육성시스템이 아닌 내적성장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아이돌그룹을 양적으로 만들어내는 양적성장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개인 스스로를 돌아보며 질적인 성장에 목표를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지난 9년간 코리아타임즈, 일본의 니혼TV와 영국의 로이터 통신, BBC방송 그리고 일본의 TBS, 미국의 유명 방송사와 덴마크 국영TV 등 해외 언론사들과 한류 스타들의 심리적인 현상에 대한 방송 인터뷰를 진행한바 있다.
주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