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데이터센터 업계에서는 에너지 절감이 화두다. 국내최초 공기기술 전문기업인 올스웰은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 Korea Data Center Council)의 회원사로, 최근 개최된 ‘2023 데이터센터(DC) 서밋 코리아’에서 공기유동 기반의 고효율 냉각 솔루션’을 제시했다.

올스웰은 최근 열린 ‘솔루션 프리젠테이션 세션’에서 해당 기술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IDC 냉각 시스템의 핵심 기술은 공기의 유동을 제어해 서버룸 내 고온의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대류 순환 방식으로, 공기 분자의 정밀한 유동관리 기술이 적용된 공기 유량 배분 설계로 사각지대 없는 급기 실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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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전체가 아닌 개별 Cell에 중점을 둔 효율적인 공기 유동 및 열원 관리 방식으로 외기 공급(비냉매방식)을 통한 공기 유동 제어 기술을 활용하여 냉방 및 환기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미세 먼지(PM) 관리까지 가능하다.

시스템 적용 효과로는 일반 냉매 냉각 방식의 냉방시스템 대비 평균 30%, 많게는 50%까지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며, CPU와 GPU 동작 시 사각지대 없는 공기 유동을 형성할 수 있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올스웰은 공기기술을 활용한 리트로핏 엔지니어링을 통해 신규 IDC 뿐만 아니라 공기정화 및 냉각용 에너지 절감을 고민하는 신규고객에게 올스웰의 솔루션을 적극 제안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강화되는 환경 및 에너지 규제에 발맞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스웰은 국내 최초 공기기술 전문기업으로, 공기유동제어 기술을 핵심으로 한 설계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이다. 철강, 시멘트, 자동차, 화학공정 등 국내외 다양한 제조 산업의 공기질 개선 및 에너지절감 프로젝트를 통해 엔지니어링 기술을 인정받았다.

주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