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제로베이스원 등 인기 K팝 아티스트들이 새만금에서 펼쳐질 글로벌 청소년들의 문화교류에 동참한다.
25일 KBS 측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케이팝 슈퍼 라이브'가 오는 8월6일 전북 부안 새만금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조직위원회가 주관, 새만금개발청, 한국관광공사, 전라북도가 제작 지원하는 이번 '케이팝 슈퍼 라이브'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공식 행사인 문화교류의 날에 펼쳐지는 메인 이벤트다.
특히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이후 32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모인 4만 5천여 명의 전 세계 스카우트 청소년들에게 K팝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는 데 핵심이 있다.
또한 아이브(IVE),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엔믹스(NMIXX), 스테이씨(STAYC), P1Harmony, &TEAM, 베리베리(VERIVERY), 이채연, NATURE (네이처), ATBO, 싸이커스(xikers)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인기 댄서 아이키의 축하 퍼포먼스 등 글로벌 K팝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대표무대들을 새롭게 만나는 자리라는 데서도 주목된다.
한편 '케이팝 슈퍼 라이브'는 오는 8월 6일 밤 9시 4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