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레전드 밴드 7팀의 역대급 공연배틀 '불꽃밴드'가 예상밖의 반전결과와 함께 금일 그 서막을 올린다.
3일 MBN 측은 금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될 신규 프로그램 '불꽃밴드' 프리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불꽃밴드' 첫 편은 김구라-배성재 2MC가 제시하는 무대배틀 첫 미션과 밴드 7팀의 1차 경연결과들이 담긴다.
특히 “3라운드까지 경연을 진행한 다음에, 누적 점수 최하위 팀은 '불꽃밴드'를 떠나야 한다”라는 강렬한 룰과 함께, 서로의 무대를 직접 평가하는 평가전에 임하는 사랑과 평화, 전인권밴드, 이치현과 벗님들, 다섯손가락, 권인하밴드, 부활, 김종서밴드 등 레전드밴드들의 유쾌함과 날카로움의 반전 매력들이 집중적으로 비쳐진다.
또한 “자신의 팀을 1위로 적어 낸 팀이 있는데, 그러지 않았으면 큰일 날 뻔 하셨다”며 하위팀의 정체를 호명하는 김구라의 입담과 함께, 전인권 특유의 느긋한 말투로 더해진 묵직한 일침까지 유쾌포인트가 두드러질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한편 밴드 경연 버라이어티 MBN '불꽃밴드'는 금일(3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