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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교수, ‘유튜브로 대중의 마음(Needs)을 읽어라’ 중견기업에서 강연

발행일 : 2023-08-03 17:58:00
권영찬 교수, ‘유튜브로 대중의 마음(Needs)을 읽어라’ 중견기업에서 강연

최근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오는 10월 중순 한 중견기업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유튜브로 대중의 마음(Needs)을 읽어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는 주제를 가지고 ‘동기강화’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최근 들어서 기업에서도 ‘성공과 실패에 대한 패러다임에 대한 인식의 변화’에 대한 교육이 많아지고 있다. 기존의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의 경영목표는 ‘실패하지 않고 성공하는 목표 수립’이 최고의 목표였다.

권영찬 교수는 2020년 6월부터 ‘권영찬TV’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운영한지 3개월 만에 10만여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지금까지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현재는 14만 8천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에 유튜브를 시작했지만, 별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당시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었던 권영찬 교수는 “기업에서 유튜브 관련 강의를 자주 요청해 와서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월에 진행되는 강연이 10회 이상 되다 보니 유튜브에는 솔직히 신경을 쓸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권영찬 교수는 지난 2020년 6월 우연찮게 행사장에서 만난 후배 가수 영탁을 칭찬하는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유튜버로 활동을 시작했다.

권영찬 교수는 “유튜브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며 성장하는 유튜버는 많지는 않다. 평균적으로 3~4년 이상 걸리고 그 이상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유튜브라는 공간은 자기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추천 받는 알고리즘으로 돼있어 자신이 바라는 니즈(Needs)를 정확히 표현하고 듣는 공간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최근에는 방송광고보다 타깃 광고 효과가 높은 온라인 광고나 유튜브 광고를 선호하는 경우가 높기에 기업의 경우에도 유튜브를 개설하고 유튜브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중견기업의 관리직은 평균적으로 40~50대이지만, 유튜버를 시청하는 시청자는 유치원생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 특히,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는 유튜브에 대한 시청률 의존도가 높기에 각 기업에서는 그에 따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교수는 “나 또한도 몇 번의 콘텐츠를 올렸지만, 실패를 하고 말았다. 우연찮게 올린 영탁씨 관련 칭찬 콘텐츠가 소통이 되면서 그 이후에 3개월 만에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가 됐다”고 설명했다.

주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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